“손흥민 원맨팀 아니다” LAFC 새 사령탑, 논란 정면 반박 “특정 선수 의존 없다, 모두가 중요”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새로운 감독이 ‘손흥민 원맨팀’ 논란에 정면 반박했다.
LAFC는 2025시즌까지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지휘했다. 그리고 지난 2일 체룬돌로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미 시즌 종료 후 독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LAFC는 후임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내부 승격을 통해 지난 4시즌 동안 팀을 함께 이끌어온 도스 산토스를 지휘봉을 맡길 적임자로 판단했다.
LAFC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스 산토스 감독을 구단의 세 번째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 4시즌 동안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2022년 MLS컵, 2022년 서포터스 실드, 2024년 US 오픈컵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2018년 LAFC 초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한 인물로, 브라질·캐나다·미국 등지에서 유스팀과 프로팀을 두루 지휘한 약 20년 경력의 지도자다. 2022년 9월 LAFC에서 수석코치로 재직 중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했다.

LAFC는 지난 21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스 산토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진행자는 감독에게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LAFC 핵심으로 불린다”며 관련 질문을 던졌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우리 팀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마크 델가도, 티모시 틸만, 라이언 홀링스헤드, 위고 요리스 등 이미 훌륭한 선수가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말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선수만 강조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그동안 팀에 어떤 이바지를 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내 초점은 팀 전체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2026시즌 LAFC를 이끌고 MLS 정상에 도전한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감독의 자질을 의심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3일 “LAFC가 차기 감독을 찾고 있을 당시 2024-2025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보로 언급됐다”라며 상대적으로 성적과 경험이 확실히 있는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하지 못한 것을 조명했다.
반대로 긍정적인 모습도 주목했다. 매체는 “산토스 감독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과거 MLS에서 이미 감독직을 수행한 적 있다. 과거 MLS컵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것이 LAFC에 중요한 연속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산토스 감독은 지난 2022년부터 LAFC에 있었다. 이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다 지켜봤다. 그는 이미 선수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첫날부터 어떤 선수들과 함께 일하게 될지 특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FC는 다음 시즌도 핵신 전력은 공격진이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 듀오’는 LAFC를 넘어 MLS를 대표하는 공격 듀오다. 과연 산토스 감독이 전략, 전술을 잘 만들어서 승리할 수 있는가. 이것이 핵심이다.
전술이 부실하면 결국 손흥민과 부앙가만 받고 축구하는 일명 ‘해줘’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받을 수 있다. 과연 산토스 감독은 LAFC를 이끌고 손흥민과 함께 미국 무대 정복을 해낼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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