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교사 복귀.. 현장 반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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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곳이 바로 대안학교입니다.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맞춤형 대안교육과 생활 지도를 받으며 학교 복귀를 준비하는 공간입니다.
"기수제 전환은 대안프로그램 중심의 단기간 집중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빠른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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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곳이 바로 대안학교입니다.
도교육청에선 모두 7명의 교사를 파견해 운영을 도왔는데,
최근 대안학교에 파견된 교사들에 대해 복귀하라는 공문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선 대안교육을 축소하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등학생을 위한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입니다.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맞춤형 대안교육과 생활 지도를 받으며 학교 복귀를 준비하는 공간입니다.
현재 도내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두 곳에 파견된 교사는 모두 7명.
그런데 지난달, 파견교사 전원을 소속 학교로 복귀시킨다는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내년부터 시간 강사를 채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현장 교사들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상황에서 전담 교사가 빠질 경우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 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파견교사
"담임 역할을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제일 걱정이거든요. 감정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와요. 수업 시간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점심 시간 거의 밀착 지도 하다시피 저희가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어서..."
또 기존 학기제에서 기수제로 전환하는 것도 사실상 공립 대안 교육을 축소하는 조치라며 반발했습니다.
파견교사
"(용역에서)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서는 정서회복이 어렵다라는 결론을 내려서 대안학교를 설립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거든요. (교육감) 선거 공약도 대안학교 설립이었거든요. 그것과 정반대로 축소운영하라는..."
제주도교육청은 보통교과 운영의 일관성이 부족했다며, 전문강사 채용으로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겠단 입장입니다.
또 교육연구사 등 기존 전담 인력을 활용해 학생 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성범 제주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문화교육과장
"기수제 전환은 대안프로그램 중심의 단기간 집중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빠른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해 제주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660여 명.
학업 중단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기 학생들을 위한 공립 대안교육의 운영 방식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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