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GRDP ‘전국 3위’…1인당 GRDP ‘평균 이하’ 외

KBS 지역국 2025. 12.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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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지역내총생산, GRDP는 151조 원으로, 충남과 함께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경남의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3위로 올라선 것은 2019년 이후 9년 만으로, 방산과 조선업 등 주력 산업의 성장이 주된 이유로 분석됩니다.

반면, 경남의 1인당 GRDP는 4,655만 원으로 전국 8위에 그쳤습니다.

창원 봉암교 확장 타당성 재조사 통과…‘8차로 개선’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잇는 봉암교 확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봉암교 확장 사업은 총사업비 598억 원으로 승인됐으며, 교량 0.39㎞, 도로 1.01㎞ 구간을 확장해 기존 5차로를 8차로로 개선합니다.

한전, 밀양 나노 산단에 물류센터 추진…2029년 완공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조성 계획이 한국전력공사 이사회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총사업비 549억 원이 투입되는 한전 물류센터는 내년 1월 터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경남적십자사, 위기 가정 99가구에 2억 8천만 원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올해 위기가정 99가구에 희망 성금 2억 8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투병 중인 한부모 가정과 가족 병간호를 책임지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달됐습니다.

재원은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과 자선 모금 행사 등으로 마련했습니다.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 모아…차량 10대 기증

현대위아가 진해장애인평생학교 등 복지기관 10곳에 '드림카' 10대를 기증했습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 월급의 1%를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5억 원으로 기증 차량을 마련했으며, 2013년부터 전달한 차량은 모두 190대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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