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 탄생…전국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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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 회원이 탄생했다.
홍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책임이라 생각해 왔다"며 "부산 400호라는 뜻깊은 번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만큼, 아내와 함께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와 나눔명문기업 수(91개) 모두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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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53번째 ‘부부 아너’ 등록 눈길
부산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 회원이 탄생했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22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보명금속 홍수식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 대표를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 변희자 부산W아너 회장, 아너 회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2008년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의 부산 1호 가입을 시작으로 2016년 100호, 2020년 200호, 2023년 300호 회원을 차례로 배출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400호 달성으로 부산은 인구 규모가 약 4배에 달하는 경기도보다 많은 아너 회원을 보유한 지역이 됐다.
홍 대표는 1994년 보명금속을 창업해 선박의 배관, 담수시설, 플랜트 산업설비, 석유화학 분야의 동 및 동합금 파이프·피팅·플랜지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조선산업을 비롯한 국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2022년에는 1억 원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가입은 ‘부부 아너’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홍 대표의 배우자인 이정화 ㈜보명PNT 대표는 2016년 부산 9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홍 대표는 부산의 53번째 부부 아너 회원이 됐다.
홍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책임이라 생각해 왔다”며 “부산 400호라는 뜻깊은 번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만큼, 아내와 함께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400호 아너 탄생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나눔명문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오랜 시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홍수식 대표 부부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은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와 나눔명문기업 수(91개) 모두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이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문의 부산사랑의열매(051)79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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