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돋보기] 美 철강관세 대표 수혜주 '뉴코' …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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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철강 관세 정책과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로 미국 철강 대장주 뉴코가 주목받고 있다.
뉴코, 스틸다이내믹스 등 미국 철강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철강 관세 확대를 요구해왔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뉴코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가공품과 철강제품 대부분을 생산할 수 있는 미국 내 유일한 업체"라며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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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매입 등 주주환원도
10월이후 주가 20%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철강 관세 정책과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로 미국 철강 대장주 뉴코가 주목받고 있다. 뉴코는 미국 1위 철강사로 시가총액이 375억달러(약 55조5185억원)에 달한다. 주가는 23일(현지시간) 기준 163.69달러로 지난 10월 이후에만 20.87% 올랐다.
뉴코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50% 수입 관세 영향으로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우산 아래 해외 철강사보다 유리한 입지에서 내수를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뉴코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5억2000만달러, 영업이익 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56.7% 급증한 수치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알루미늄에 25%의 품목관세를 적용했고 6월엔 50%로 관세율이 인상됐다. 뉴코, 스틸다이내믹스 등 미국 철강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철강 관세 확대를 요구해왔다.
판재(판 형태의 철강)와 봉형강(막대 형태의 철강) 등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부문의 출하량이 17% 늘었다. 봉강(단면이 원형·사각형인 봉형강)은 출하량이 올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면서도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분기 대비 3.7% 상승한 효과를 봤다.
데이터센터와 전력 설비 건설 확대 또한 뉴코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철강 가공품 수주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고 내년까지 수요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뉴코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가공품과 철강제품 대부분을 생산할 수 있는 미국 내 유일한 업체"라며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주주환원율도 매력이다. 뉴코는 올 3분기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2억3000만달러 규모 주주환원을 실시했다. 누적 주주환원율은 72%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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