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논란의 칭다오 물동량.. 어떻게 산정됐나?

제주방송 신효은 2025. 12. 24.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와 칭다오를 잇는 화물선 물동량 부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연간 물동량이 2,160TEU입니다.

중립적인 가능성으로 예측한 물동량은 3,940TEU 가량.

결과적으로 한 해 제주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을 전부 제주 칭다오 노선이 흡수하고, 용암해수 수출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측해 예상 물동량을 계산한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칭다오를 잇는 화물선 물동량 부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9항차까지 화물량은 226TEU.

한 차례 평균 25.1TEU에 머물렀습니다.

제주도가 도의회에 내년 예산서를 제출하며 제시했던 연간 예측 물동량은 4,000TEU.

한 항차당 평균 76TEU가량이지만 현재는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제주도는 이 물동량을 어떻게 예측했고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일까?

JIBS가 물동량 예측 산정의 기초자료를 요청했는데, 제주도는 해당 항로는 신규 항로로 기초 자료가 없다고 답을 보내왔습니다.

경제성 분석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어떻게 얻었는지 물은 결과 신규 항로를 개설하면 물동량은 증가한다는 연구위원의 자문 등을 얻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물동량 예측은 전문기관 등에 의뢰하지 않았고 관련 TF팀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 9월까지 6차례 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 자료를 참고해 파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부회의에서는 어떤 예측이 오갔을까?

지난 1월 개최된 제주도의 4차 물동량 확보 방안 TF 회의자료입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연간 물동량이 2,160TEU입니다.

중립적인 가능성으로 예측한 물동량은 3,940TEU 가량.

이 중 79.2%에 해당하는 3,124TEU가 용암해수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기준 136TEU인 용암해수 수출량이 2025년에는 3,000TEU로 23배 증가할 것으로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해 제주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을 전부 제주 칭다오 노선이 흡수하고, 용암해수 수출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측해 예상 물동량을 계산한 겁니다.

이남근 / 국민의힘 도의원

"한편으로는 뭔가 계획이 있겠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여러 자료를 검토해 본 결과 진짜로 대책이 없었던 것 아니냐. 이제야 대책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연간 100여 톤가량에 불과한 용암해수 수출 물량을 어떻게 스무 배 이상 늘릴 계획을 세웠는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JIBS 신효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오일령 (reyong510@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