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산타가 왔다”…경북 분천 산타마을 인기
[앵커]
우리 나라에 '산타 마을'이 있다는 거 아십니까?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 봉화 '산타 마을'이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는데요.
핀란드에서 공인한 산타클로스가 직접 마을을 찾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몸집에 하얀 수염, 빨간 모자와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아이들을 반깁니다.
상상 속 모습 그대로인 진짜 산타를 만난 아이들은 수줍게 인사를 건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의 고향인 핀란드 로바니에미 시에서 온 공인 산타로, 3년 연속 봉화 산타 마을을 찾았습니다.
산타는 성탄절 당일까지 마을에 머물며 관광객들을 만납니다.
[산타클로스/핀란드 로바니에미 시 : "올해는 평화와 사랑, 그리고 다정함이 있는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그럴 자격이 있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빨간 마을 지붕에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어우러진 분천 산타마을.
동화 속 이국적인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오지 마을을 겨울 명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윤유진·백경영·백서아/경북 울진군 근남면 : "새로 생긴 게 많아서 구경할 것도 많아진 것 같아요. 프로그램도 다양해진 것 같고 아이들 놀이터도 잘 돼있더라고요."]
봉화군은 올해 마을 앞 하천에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을 새로 조성하고, 썰매장도 설치해 즐길 거리를 늘렸습니다.
[김태한/봉화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 : "가장 큰 변화는 임시 개장한 겨울왕국입니다. 사계절 썰매장과 실내외 놀이터를 1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개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거움을 키웠습니다."]
산타와 함께하는 한겨울 분천마을은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BS뉴스 김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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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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