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동차보험료도 오른다 … 5년만에 인상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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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보험료가 5년 만에 인상된다.
상생금융 기조로 보험료 인상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 누적 적자가 올해만 7000억원을 넘어선 상황을 고려해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미 자동차보험료 인상안을 마련해 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은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안보다 낮은 인상폭을 중심으로 협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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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인상안 당국과 협의 중
내년 자동차보험료가 5년 만에 인상된다. 상생금융 기조로 보험료 인상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 누적 적자가 올해만 7000억원을 넘어선 상황을 고려해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미 자동차보험료 인상안을 마련해 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24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다수의 손보사가 내부적으로 내년 자동차보험료 조정안을 마련하고, 상품위원회 심의와 보험개발원 요율 검증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손보사들은 2~3% 수준의 인상안을 마련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손보사는 이번주 들어 보험개발원에 조정안 관련 요율 검증을 맡긴 상태다.
금융당국은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안보다 낮은 인상폭을 중심으로 협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당국은 제도 개선 효과와 손보사들의 자구 노력 등을 고려해 제출된 인상안보다 낮은 수준에서 조율한다. 손보사들은 적자 상황을 고려하면 5% 이상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금융당국과 협의 과정에서 인상폭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1% 안팎으로 소폭 올리는 방안도 거론된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기준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6.2%로,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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