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은 단연 이재용” 한국 주식부자 100명, 1년 새 70조 벌어 [지금뉴스]
올해 말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명의 지분 가치가 1년 사이 70조 원 가까이 늘어난 177조 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1년 사이 11조 원 증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습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말과 이달 19일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상위 100명의 보유 지분가치는 107조 6천억 원에서 177조 2천억 원으로 70조 가까이 늘었습니다.
1위인 이재용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12조 330억 원에서 23조 3천590억 원으로 11조 3천억 원, 94%나 급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의 주가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내년 1월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 8천여 주를 이 회장이 증여받을 예정인 만큼, 보유 주식 가치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2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해당 기간에 5천4백억 원, 5.4% 증가한 10조 7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홍라희 명예 관장(9조 8천202억 원)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8조 8천389억 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8조 1천173억 원) 등 삼성가 세 모녀가 차지했습니다.
상장사 주식부호 상위 10명 중 창업 1세대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4조 5천723억 원)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4조 1천230억 원)은 각각 8위와 10위였습니다.
아울러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CTO(1조 5천615억 원·28위),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9천746억 원·40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6천235억 원·59위),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5천408억 원·68위) 등 20명이 주식 부호 100명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이 밖에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지민과 뷔, 정국이 30세 이하 상장사 주식 부호 상위 100인에 등극한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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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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