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동 빌라 방화 40대 여성,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빌라 반지하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로 구속된 40대 여성이 24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
이날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강북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 수사해온 40대 여성 피의자를 이날 오전 검찰에 넘겼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발생한 강북구 번동 빌라 화재를 방화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부지검 형사2부서 조사 예정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빌라 반지하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로 구속된 40대 여성이 24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발생한 강북구 번동 빌라 화재를 방화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현주건조물방화죄는 사람이 거주하거나 현존하는 건조물에 불을 지른 경우 성립하는 범죄로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중대 범죄로 분류된다. 형법은 이 경우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을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정상적인 진술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범행 행위 자체는 명확하다고 판단했다”며 “고의성이 인정돼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 화재는 지난 19일 낮 12시23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 세대에서 발생했다. 피의자는 자신이 거주하던 지하 1층 세대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는 전소됐으며, 건물 1~3층 세대에도 그을음이 발생해 약 3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9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검찰은 경찰 수사 기록을 토대로 피의자의 책임 능력과 범행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석지헌 (cak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빠한테 106억 빌려 130억 아파트 매수”…도 넘는 편법 증여 적발
- 환율, 30원 넘게 급락해 '1449.8원'…연금·기업 실탄도 대기(종합)
- MC몽·차가원 회장, 불륜설 부인 "조작된 내용…강력 법적 대응"(종합)
- '돌반지 한돈 100만원' 현실 됐다...미쳐버린 금값
- "범죄수익 같이 숨겼다"…'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동생·처가도 입건 [only 이데...
- "연봉 1.5억인데 일할 사람 없어…차라리 폐업이 낫다"
- “박나래, 목포 사는 母+일 안 한 남친에 월급은 횡령”
- "집 앞에 핏자국이"…일가족 3명 살해한 30대 막내아들은 왜
- '불륜' 용서했더니..."집 나가 상간녀랑 살림 차려" 분통[사랑과전쟁]
- "앞길 창창"...성폭행 당한 친구 죽음 내몬 10대, 집행유예 이유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