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대통령실 역시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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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최근 1480원대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2층 대브리핑룸에서 관련 질문에 "환율과 관련해선 대통령실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외환당국에서 환율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 그 입장으로 제 답변을 대신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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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희귀병 환우·가족에 손목시계 선물”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ned/20251224165902664ntbh.jpg)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통령실이 최근 1480원대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2층 대브리핑룸에서 관련 질문에 “환율과 관련해선 대통령실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외환당국에서 환율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 그 입장으로 제 답변을 대신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당국 메시지를 통해 고강도 구두개입에 나섰다. 이에 이날 1480원대 초반에 거래되던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로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또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SNS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황금 열쇠를 선물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핵심적인 내용은 이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던 선물 아니었나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날 이 대통령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암치료센터에서 희귀 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행사는 희귀 질환 환우와 가족들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희귀 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간담회에선 희귀·중증 난치 질환자의 산정 특례 본임 부담률 완화,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 의료비와 활동 지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고, 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 질병청장이 이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해당 질환을 가진 환우들이 국내에 얼마나 있는지 묻는 등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영부인은 오늘 자리에 대한 어린이 환우의 감사 카드를 보며 눈인사로 화답하기도 했다”며 “(이 대통령 내외는) 환우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며 눈을 마주치고, 인사하며 하이파이브 하는 등 격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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