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디, 싸이토젠 재팬과 암 정밀의료 사업화 MOU 체결

이두리 기자 2025. 12. 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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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디(대표 구보성)가 최근 Cytogen Japan(싸이토젠 재팬)과 일본 의료 시장 내 암 정밀의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엠비디는 3D 암 오가노이드 배양 및 자동화 고속·대량 스크리닝 플랫폼과 결합, 환자별 최적 항암제를 선별하는 자사 '온코센시(OncoSensi®)' 서비스의 일본 사업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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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구보성 엠비디 대표 및 감승헌 Cytogen Japan 법인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엠비디

엠비디(대표 구보성)가 최근 Cytogen Japan(싸이토젠 재팬)과 일본 의료 시장 내 암 정밀의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엠비디는 암 오가노이드 배양 및 자동화 항암제 스크리닝 플랫폼 기업이다. 싸이토젠 재팬은 일본에서 Live CTC(순환종양세포) 고순도 분리 기술인 'Smart Biopsy(스마트 바이옵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암 환자 혈액 분리 CTC를 활용한 항암제 유효성·감수성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반 맞춤형 항암제 선별 서비스를 시작으로 혈액, 흉수, 복수 등의 검체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싸이토젠 재팬은 환자 체액 내 Live CTC를 '손상 최소화' 방식으로 분리·농축하는 스마트 바이옵시 기술을 제공한다. 엠비디는 3D 암 오가노이드 배양 및 자동화 고속·대량 스크리닝 플랫폼과 결합, 환자별 최적 항암제를 선별하는 자사 '온코센시(OncoSensi®)' 서비스의 일본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일본 내 임상 및 연구 현장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엠비디에 따르면 CTC 기반 항암제 감수성 검사는 조직 생검 없이 채혈만으로 암의 특성과 약물 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 비침습 정밀의료 기술이다.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 치료 선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는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가 연구를 넘어 시장 중심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면서 "미국과 유럽에서의 임상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에서도 사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감승헌 싸이토젠 재팬 법인장은 "일본 정밀의료 시장에서는 임상 현장에서 재현성과 확장성이 확보된 기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가 일본 의료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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