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장중 30원 넘게 급락…한때 1,450.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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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56분 현재 전일대비 30.30원 급락한 1,453.30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30원 오른 1,484.90원에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강도 높은 공동 구두개입이 나오면서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도 나오면서 저점을 계속 밀어내렸고, 그간 쌓였던 롱포지션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44분께 한때 1,450.80원까지 밀려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10일 장중 저점(1,450.80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이 '연말 종가' 관리를 함으로써 환율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를 꺾으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고 봤습니다.
한편, 딜링룸 안팎에서 이번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가 시작됐을 가능성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7.83대로 내렸습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508엔 하락한 155.80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05달러 오른 1.1798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67원, 위안-원 환율은 207.27원이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113위안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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