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어 한투도…해외주식 텔레그램 정보채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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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에 이어 한국투자증권도 텔레그램 내 해외 주식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해외 주식 마케팅 자제 기조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채널 외에도 해외주식 텔레그램 채널 전반에 대한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에는 키움증권이 증권사 텔레그램 중 가장 많은 구독자(3만 7000명)를 둔 '미국주식 톡톡 채널'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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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키움증권(039490)에 이어 한국투자증권도 텔레그램 내 해외 주식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해외 주식 마케팅 자제 기조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중국·신흥국 관련 채널 운영자는 "오늘부터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재개 시점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채널 외에도 해외주식 텔레그램 채널 전반에 대한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에는 키움증권이 증권사 텔레그램 중 가장 많은 구독자(3만 7000명)를 둔 '미국주식 톡톡 채널'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구독자 1만 명 가까운 해외선물 채널도 중단했다.
금융당국의 압박 속에 증권사들이 이벤트를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 1500원대 부담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서 서학개미의 과도한 해외주식 투자가 고환율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고환율 상황에서 '투자자 보호'를 명목으로 증권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초 간담회에서 관련 우려를 보이며 이벤트·광고 자제를 권고했고, 결국 실태점검과 현장점검까지 나섰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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