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행' 정정용 감독, 김천에 진심 담은 인사…"보내주신 성원 언제나 새길 것"

이형주 기자 2025. 12.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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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정정용(56) 감독이 김천상무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정용 이전 소속팀이었던 김천 상무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정정용 감독은 "김천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김천상무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정용 감독입니다. 김천상무에서 보낸 지난 3년은 제 인생에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김천 시민 여러분과 김천상무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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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를 떠나는 정정용 감독. /사진=김천상무

[STN뉴스] 이형주 기자┃정정용(56) 감독이 김천상무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전북현대는 24일 "팀의 올 시즌 성공적인 변화를 넘어 완성으로 이끌 제10대 사령탑으로 정정용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알렸다.

정정용 이전 소속팀이었던 김천 상무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정정용 감독은 "김천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김천상무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정용 감독입니다. 김천상무에서 보낸 지난 3년은 제 인생에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김천 시민 여러분과 김천상무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과 따듯한 말 한마디가 저를 비롯한 선수단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김천을 떠나 새로운 여정에 나섭니다. 비록 헤어짐은 아쉽지만, 그동안 김천 시민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항상 마음 깊이 새기고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또한, 김천상무의 시민구단 전환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김천상무가 가진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단, 시민구단 전환이라는 목표가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천 시민을 비롯한 김천상무 팬 여러분! 저는 김천에서 함께한 모든 순간을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김천의 축구가 시민과 함께 빛나기를 소망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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