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승부차기 8-7로 카라바오컵 4강행…33년 만의 우승 도전 이어가

이신재 2025. 12. 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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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홈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8-7로 승리했다.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을 이어갔다.

볼점유율 68.7%, 슈팅 25개로 압도했지만 힘겨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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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를 막아내는 아스널 골키퍼 / 사진=연합뉴스
아스널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홈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8-7로 승리했다.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을 이어갔다.

볼점유율 68.7%, 슈팅 25개로 압도했지만 힘겨운 경기였다. 후반 35분 사카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에서 팰리스 수비수 라크루아의 자책골로 선제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게히의 극장 동점골로 승부가 원점이 됐다.

대회 규정에 따라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7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하며 팽팽하게 흘렀으나 8번 키커에서 갈렸다. 아스널 살리바가 성공한 뒤 골키퍼 케파가 라크루아의 슈팅을 막아냈다. 라크루아는 자책골에 이어 승부차기 실축까지 최악의 경험을 했다.

4강에서 아스널은 첼시, 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준결승은 내년 1~2월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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