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미연합훈련 깊은 논의 없었다…연합 방위태세 강화는 논의"

심언기 기자 한재준 기자 김지현 기자 2025. 12. 24.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팩트시트 후속 논의를 위한 방미 협의와 관련 "(한미)연합훈련 문제는 논의가 깊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미국 정부의 해군 전면 개편 구상 공개가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초 방중을 염두에 뒀다는 분석과 관련해선 "한미간 조선 분야 협력은 최근에 갑자기 나온 건 아니고 오랜 현안으로서 상호 협의해 온 사안"이라며 "조인트 팩트시트 상에서도 주요 협력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겨냥 美 해군 재편 발표에 "다른 함의 없어" 선긋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한재준 김지현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팩트시트 후속 논의를 위한 방미 협의와 관련 "(한미)연합훈련 문제는 논의가 깊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미간 연합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논의는 있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미국 정부의 해군 전면 개편 구상 공개가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초 방중을 염두에 뒀다는 분석과 관련해선 "한미간 조선 분야 협력은 최근에 갑자기 나온 건 아니고 오랜 현안으로서 상호 협의해 온 사안"이라며 "조인트 팩트시트 상에서도 주요 협력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위 안보실장은 "(한미간 조선)협의는 지속될 것이고, 이 (미국의 해군 개편구상 발표)시점이 최근 나왔다고 해서 다른 함의를, 앞으로 다가올 어떤 일정과 함의를 바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