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 5곳 정밀조사 통보

이승형 2025. 12.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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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5곳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의 오염 실태 및 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오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준을 초과한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지역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은 빠른 행정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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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 분석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5곳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해당 시군은 토양오염실태조사 지침에 따라 정밀 조사와 토양 정화·복원 명령 등 행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지난 5∼11월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244곳의 중금속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은 기준을 충족해 안전한 토양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5곳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과거 토양오염 정화 및 정화 토양 사용 지역은 납(Pb)이 1천232.5㎎/㎏으로 기준(700㎎/㎏)을 초과했다.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에서는 아연(Zn)이 기준(2천㎎/㎏)을 초과한 5천124.9㎎/㎏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개 지점에서는 아연(Zn)과 비소(As)가 각각 392.3㎎/㎏과 39.22㎎/㎏으로 기준(300㎎/㎏, 25㎎/㎏)을 초과했다. 토양오염우려기준 강화 변경 지역은 비소(As)가 5천289.96㎎/kg으로 기준(50㎎/㎏)을 넘었다.

이 외에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나 기준의 70%(중금속, 불소)를 넘는 지점 8곳은 내년도 실태조사 대상에 다시 포함해 정확한 오염 현황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의 오염 실태 및 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오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준을 초과한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지역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은 빠른 행정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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