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정동원, 해병대 입대 약속 지킨다…고교 졸업 후 내년 자원 입대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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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
24일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동원은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2월 23일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
정동원은 앞서 해병대 입대를 희망 의사를 밝혔던 바.
자신의 바람대로, 그리고 팬들과의 약속대로 해병대에 가는 정동원은 20살 성인이 되자마자 입대해 해병대 생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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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가수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렸다. 정동원의 새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음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 할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동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13 /cej@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poctan/20251224110102463rfpo.jpg)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
24일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동원은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2월 23일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
정동원은 앞서 해병대 입대를 희망 의사를 밝혔던 바. 이에 해병대 출신 가수 오종혁을 직접 만나 조언을 듣기도 했다.
지난 6월 정동원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병역판정 검사 통지서를 받았다며 오종혁을 만나 “저도 가고 싶어서 상담을 좀 하려 한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다”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병대 수색대를 가고 싶다고 밝힌 정동원은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갔다 오고 싶다. 할아버지도 그렇고, 저희 아버지도 그렇고. 군대를 힘든 데로 다녀오셨다. 아버지는 707 특임대를 나와서 항상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저도 항상 군대를 가면 멋있게 다녀오고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특히 해병대 굿즈는 물론이고 군가까지 완벽하게 외운 정동원을 보며 오종혁은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자신의 바람대로, 그리고 팬들과의 약속대로 해병대에 가는 정동원은 20살 성인이 되자마자 입대해 해병대 생활을 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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