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1%로 대박 났는데…여주 교체되고 '시즌 2'로 돌아오는 韓 드라마

허장원 2025. 12. 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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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긴장감 넘치는 현장 수사부터 주인공들의 앙숙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가 다시 돌아온다.바로 SBS '재벌X형사 2'에 대한 이야기다.

드라마 '재벌X형사'는 재벌 3세와 형사의 공조라는 소재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 3월, 16부작으로 종영한 해당 드라마는 마지막 화에서 이수(안보현)가 자신의 아버지 명철(장현성)과 어머니 선영(이시아)을 모두 살해한 범인이 형 승주(곽시양)였다는 가혹한 진실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승주는 뻔뻔하게 한수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했지만 진이수는 끝내 그의 자백을 받아내고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 이후 진이수는 한수그룹에 복귀해 아버지의 뜻에 따라 최 이사(김명수)에게 회장직을 넘기고 강하경찰서로 돌아와 형사로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진이수가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의감을 지닌 진짜 형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최고 시청률 11%를(닐슨코리아 기준) 기록하며 뜨거운 성원을 얻었던 '재벌X형사'가 새로운 얼굴과 함께 돌아온다. 극 중 안보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모습에서 위로를 받으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던 이강현 역의 배우 박지현의 시즌 2 출연이 불발되고, 배우 정은채가 합류해 관심이 쏠렸다.

▲ 새로운 케미 선보일 '재벌X형사'! 진이수가 돌아왔다

시즌 2에서는 얼떨결에 형사가 됐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소명과 동료애를 찾은 재벌 3세 형사 진이수가 경찰학교에서 정식 훈련까지 마친 뒤 강력1팀에 복귀한다. 그러나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를 잡도리했던 악마 교관 주혜라(정은채)가 새로운 팀장으로 부임하며 대환장 공조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으로 돌아온다. 그는 재벌가의 막대한 재력과 인맥은 물론 번뜩이는 두뇌 회전력과 놀다가 체득한 각종 액티비티 스킬까지 총동원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영앤리치 사이다 형사다. 안보현의 새로운 공조 파트너 정은채는 주혜라 역으로 분한다. 주혜라는 전 경찰청 대테러 팀 에이스 출신으로 강하서 강력1팀 팀장으로 자원해 이수의 직속 상사가 된다.

▲ 전 시즌 속 진이수의 활약상

진이수는 경찰 부임 후 첫 번째 사건인 '요트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그는 DN그룹에 얽힌 소문들을 캐내고 천 회장이 말기 암에 걸려 6개월 전부터 유산 상속과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왕자의 난이 벌어졌다는 고급 정보를 알아냈다. 그는 이강현이 살해 현장으로 의심되는 요트에 대한 수색 영장을 받는 데 실패하자 재벌 베네핏을 활용해 요트에 잠입했다. 이어 루미놀 검사로 결정적인 증거인 혈흔과 지문을 채취했다. 뿐만 아니라 진이수는 범인들이 해외 도피를 노리고 도주하자 전용 헬기를 불러 그들의 뒤를 쫓았다. 결국 범인들의 차를 발견하고 헬기로 차를 들이받아 시원함을 선사했다.

'독거노인 연쇄살인 사건'에서는 무료 영정사진 촬영 봉사를 빌미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살해한 뒤 피해자가 소유한 국새를 갈취한 2인조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에 진이수는 범인들이 빼돌린 국새를 찾기 위해 비밀 옥션에 위장 잠입을 시도하고, 현금 10억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동원했다. 이후에도 수사를 위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보상, 특별 보너스 지급 등 플렉스를 이어갔다.

▲ '권선징악 맛집' SBS, 이번에도 통할까

SBS 새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2'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다. 그동안 '모범택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원더우먼' 등 유쾌한 캐릭터와 통쾌한 권선징악으로 사랑받는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 중에서도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재벌X형사'는 종영 직후 일찌감치 시즌 2 론칭을 확정 지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모범택시3'를 필두로 SBS 시즌제 드라마들이 연이은 흥행에 성공하며 각광받고 있는만큼, '재벌X형사 2'도 배턴을 이어받아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드라마 '재벌X형사 2'는 오는 2026년 시청자들을 찾는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채널 'SBS', '스브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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