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관련 전 UPF 회장 송모씨,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최인선 기자 2025. 12.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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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 〈사진=연합뉴스〉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송 전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24일) 오전 송 전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송 전 회장은 통일교 산하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냈고 국회의원 지원 조직인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회장도 맡았습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통일교가 창당한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로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습니다.

수사팀은 송 전 회장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함께 여야 정치권 인사들과 관계를 맺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데 깊이 관여한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5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최근 송 전 회장을 추가 입건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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