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대홍수'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어머니들에게 경외감 느껴" [RE: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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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을 맡으며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김다미는 '대홍수'를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는 것의 위대함을 말하는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대홍수'를 관통하는 테마는 모성애였고, 김다미는 이번 영화를 통해 그 감정에 몰입할 기회를 얻었다.
김다미가 엄마 역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인 '대홍수'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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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김다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을 맡으며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72개국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영화의 공개를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김다미와 만나 '대홍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다미는 이번 영화에서 6살 아들을 둔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 역을 맡았다.
'대홍수'는 촬영이 끝나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서야 대중과 만났다. 김다미는 작품의 공개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넷플릭스틀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글로벌 흥행 속에도 '대홍수'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이에 김다미는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을 해주시는 것 같다. 저희 영화가 질문을 던지는 지점이 있는 영화라 생각했다.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역할을 한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김다미는 '대홍수'를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는 것의 위대함을 말하는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들을 둔 엄마 역이었기에 출연을 고민했지만 "김병우 감독님이 처음엔 엄마의 모습으로 보이길 원치 않는다고 하셨다. 그런 지점들이 설득이 되면서 도전해 보자는 마음을 갖게 됐다. 감독님의 연출 방식이 이 영화와 만났을 때 어떻게 구현될까라는 궁금증이 흥미를 자극했다"라고 영화에 끌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병우 감독과의 작업을 돌아보며 김다미는 "제게 이 역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감독님은 머릿속에 모든 것이 있었고, 어떻게 영화가 나오면 될지 이미 상상하고 계셨다.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대홍수'를 관통하는 테마는 모성애였고, 김다미는 이번 영화를 통해 그 감정에 몰입할 기회를 얻었다. 김다미는 "촬영하면서 어머니들이 대단한다는 걸 많이 느꼈다. 제가 나중에 엄마가 돼서도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싶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경외감을 느끼고 더 존경하게 됐다.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연기하면서 배운 게 많았다"라고 작업했던 시간을 돌아봤다.
낯선 엄마 역을 소화한 자신의 모습에 걱정이 많았다는 김다미는 "제 주위에도 아이가 있는 친구들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봤던 친구가 엄마가 되어 있어 매치가 잘 안 될 때도 있다. 그런데 아이를 대할 때는 엄마였다. 제가 어색해 보일 수 있지만 자인(권은성 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져가려고 했다. 자인이 덕분에 안나가 만들어졌다"라며 호흡을 맞춘 권은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 영화처럼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 것 같은지 묻지 김다미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안나처럼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안나처럼 생존 능력은 없을 거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다미가 엄마 역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인 '대홍수'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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