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일본에도 산타가 있었다

양형모 기자 2025. 12. 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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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일본 팬클럽이 연말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기부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정국의 일본 팬클럽 '정국 재팬'은 '2025 산타 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500만원을 '정국 일본 팬베이스' 명의로 기부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정국 재팬'은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0만원을 전달했고, 2023년 정국 생일에도 같은 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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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일본 팬클럽이 연말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기부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정국의 일본 팬클럽 ‘정국 재팬’은 ‘2025 산타 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500만원을 ‘정국 일본 팬베이스’ 명의로 기부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재팬에도 50만엔을 전달했다. 두 곳에 전달된 기부금은 한화 기준 약 1000만원 규모다. ‘정국 재팬’은 병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이 아니다. ‘정국 재팬’은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0만원을 전달했고, 2023년 정국 생일에도 같은 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정국의 생일을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한돈 1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정국의 군 입대 100일을 기념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 발전 기금과 통합케어센터 운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정국 역시 개인 차원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정국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팬과 아티스트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세상의 온도는 올라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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