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까다로운데… 솔루엠, 유통·EV·헬스케어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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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삼성전기가 떼어낸 '돈 안 되는 사업부'가 이제는 전 세계 리테일 테크의 표준을 다시 쓰고 있다.
솔루엠은 유통을 넘어 전기차(EV) 충전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 산업 전방위 분야에서 굵직한 신규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제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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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넘어 EV 충전·헬스케어까지 영토 확장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솔루엠은 최근 영국 최대 프리미엄 유통 체인인 웨이트로스(Waitros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매장에 전자식 매대 표시기(ESL)를 공급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완료될 이번 프로젝트에는 솔루엠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뉴턴 프로'(Newton Pro)'가 전면 도입된다. 웨이트로스는 솔루엠 제품의 세련된 디자인과 신속한 업데이트 속도, 독보적인 내구성을 높이 평가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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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EV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는 글로벌 혁신 기업인 '아이차징'(i-charg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아이차징은 최근 출시한 최신형 충전기에 솔루엠의 고효율 파워 모듈을 채택한 데 이어 향후 차세대 제품 개발 전반에도 솔루엠의 기술력을 전폭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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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솔루엠은 파워 솔루션과 디스플레이, ESL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특히 최근 유럽 시장에서 이어진 전방위 수주는 솔루엠이 단순 부품 공급사를 넘어 통합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솔루엠 영국·아일랜드 컨트리 매니저인 마크 덕워스(Mark Duckworth)는 "이번 성과는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뿐 아니라 파트너사의 목표에 밀착해 대응해온 솔루엠의 실행력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은 전 세계에서 리테일 테크 도입 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시장 중 하나"라며 "솔루엠이 이 지역에서 대형 유통사는 물론 공공기관과 첨단 산업군 고객까지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솔루션 경쟁력을 일정 수준 이상 입증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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