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달러 혼쭐' 인천공항 사장 또 SNS 글..."보안검색 본질은 유해품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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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타를 받은 뒤 공개 반박에 나섰던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다시 한 번 소셜미디어(SNS)에 반박성 글을 올렸습니다.
이틀 뒤 이 사장은 SNS에 "이 일로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반박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 뒤에 가서 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런 사람은 어떤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된다"며 재차 경고성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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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타를 받은 뒤 공개 반박에 나섰던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다시 한 번 소셜미디어(SNS)에 반박성 글을 올렸습니다.
이학재 사장은 어제(23일) 본인 SNS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 검색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과 여객의 안전"이라며 "보안 검색의 본질은 유해 물품을 적발하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최근 불거진 '책갈피 달러 밀반출' 논란과 관련해 "보안 검색 요원들이 본연의 임무보다 외화 단속에 과도하게 신경 쓰게 되지는 않을지 우려해 직접 회의를 열고 현장도 다시 점검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점검 결과, 보안 검색 요원들이 흔들림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집중력으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외화 밀반출 검색도 예전처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게 책갈피에 달러를 숨겨 반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 대책을 질의했으나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자 공개 질타한 바 있습니다.
이틀 뒤 이 사장은 SNS에 "이 일로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반박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 뒤에 가서 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런 사람은 어떤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된다"며 재차 경고성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사장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3선 의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시절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됐습니다. 이번 논란 뒤에도 자신의 임기 끝까지 채우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차기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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