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깜짝성장' 소식에 오르던 美증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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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미국경제가 예상을 넘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전망 약화로 채권 수익률은 오르고 개장전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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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미국경제가 예상을 넘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전망 약화로 채권 수익률은 오르고 개장전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하고 있다.
개장전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돌파를 앞뒀던 S&P500은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에 전날과 비슷한 6,881 포인트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도 0.1% 전후로 오르내리고 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전 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일찍 4.14%까지 내려갔던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오전 8시 30분에 예상을 웃돈 3분기 GDP 발표직후 순식간에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르며 4.20%를 기록했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55%로 전 날보다 5bp 상승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금 현물 가격은 이 날도 0.2% 오르면서 온스당 4,450.73달러를 기록했다.
이 날 미 상무부는 3분기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연율로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을 크게 웃돈 것이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는 "미국 경제가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줄겠지만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날 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은 2026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3%로 예상했다. 지난 주에는 1월 인하 가능성이 25% 정도였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의 스콧 렌은 "미국 GDP 증가, 기업 이익 성장세 확대 및 가속화, 인플레이션 완화, 그리고 세계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향후 12개월간 미국 증시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그룹 전략가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주 미국 주식 선물 시장에서 공매도 포지션을 늘리면서 순 포지션이 거의 중립 수준에 들어섰다. 씨티그룹 전략팀은 연말을 맞아 미국 대형주에 대한 투자 비중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래닛 베이 웰스 매니지먼트의 폴 스탠리는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이 높고, 최근 기술주의 변동성이 크지만 2026년에도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치료약 GLP-1에 대한 알약을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장 먼저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주가가 8% 이상 올랐다. 노보의 강력한 경쟁자인 일라이 릴리는 프리마켓에서 하락했으나 FDA에 알약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히면서 상승 전환했다.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중 하나인 아크 펀드의 캐시 우드가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이 날 테슬라 주가는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상승세를 계속해온 테슬라는 500달러를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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