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g 최준희 “살 다 찢어지고 림프액 줄줄”…‘뼈말라’ 유지하는 뜻밖의 이유?

이지원 2025. 12. 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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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SNS계정에 "키에 비해 너무 살쪄서 살 다 찢어지고 피부 땀샘으로 림프액 줄줄 흘러서 이러고 살았음"이라며 당시 다리 사진을 공개했다.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청소년기 급속 성장을 하면 피부가 빠른 속도로 팽창하며 진피층에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는데, 이를 튼살이라고 한다.

이어서 최준희는 땀샘으로 림프액이 새어 나왔다고 말했지만 이는 불가능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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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인플루언서 최준희 다이어트 이유
최준희가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故) 최진실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SNS계정에 "키에 비해 너무 살쪄서 살 다 찢어지고 피부 땀샘으로 림프액 줄줄 흘러서 이러고 살았음"이라며 당시 다리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건강 생각해서 살 좀 찌우세요?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돌아가고 싶겠냐구. 말라인간 해피"라며 "독소+체지방+고혈압 200+갑상선 눌리고 몸무게 때문에 고관절들 다 부서지는 줄 알았음. 다이어트가 날 살림"이라며 현재의 몸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과거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푸스 병 치료 중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키 170cm에 체중이 96kg까지 증량한 바 있다. 그러나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41kg까지 감량에 성공한 뒤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체중 급격하게 늘어나면 튼살 생길 수 있어

최준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그의 다리가 심하게 튼 모습이 담겨있다.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청소년기 급속 성장을 하면 피부가 빠른 속도로 팽창하며 진피층에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는데, 이를 튼살이라고 한다. 튼살은 처음에 붉은 선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백색의 흉터처럼 바뀐다.

튼살은 이미 진피층이 손상된 상태이므로 자연적으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체중을 감량하면 피부가 당겨지는 정도가 줄어들면서 덜 도드라져 보일 수는 있다. 또 초기 붉은 선으로 보일 때 트레티노인 성분의 연고를 바르면 피부 재생을 촉진할 수 있다.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더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락셀 레이저, 색소 레이저 등의 시술은 튼살을 옅어지게 하고 질감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나는 상황을 피하고 단백질, 비타민 C·E, 아연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돕는 것이 좋다.

땀샘으로 림프액 나올 수 없어…림프순환 장애 심하면 피부로 누출될 수도

이어서 최준희는 땀샘으로 림프액이 새어 나왔다고 말했지만 이는 불가능한 현상이다. 땀샘에서는 체온 조절용 체액인 땀이 분비되며, 림프액은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면역과 체액 균형을 담당하므로 체계가 전혀 다르다.

다만 비만, 림프순환 장애, 정맥 울혈이 심하면 림프액이 피부 조직에 과도하게 고이면서 림프액이 누출될 수도 있다. 특히 허벅지 안쪽, 복부 주름,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접히고 압박이 심한 부위에서 드물게 발생한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상 조절 위해 체중 관리 중요해

한편, 최준희는 루푸스 치료 과정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발생한 바 있다. 이때 체중 관리와 고관절 건강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고관절 뼈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서서히 괴사하는 질환이다.

체중이 늘수록 고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급격히 증가한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면 고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해 통증이 완화되고, 괴사 부위의 붕괴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미 무혈성 괴사 진단을 받았다면 체중 관리가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만큼 중요한 관리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극단적인 저체중이 아니라, 정상 범위 또는 개인에게 가장 부담이 적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스테로이드 치료 이력이 있는 루푸스 환자가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오히려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고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의 힘을 약화시켜, 관절 안정성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것이 아닌 지방량을 줄이면서 근육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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