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GD병' 따라붙었는데…이효리 뺨치는 아티스트됐다 [마데핫리뷰]

김도형 기자 2025. 12. 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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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 KBS Entertain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과거 지드래곤을 따라 하는 것 같다는 이유로 이른바 'GD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연출진마저 인정하는 '진짜 아티스트'가 됐다. 가수 이찬혁의 무대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동영상 플랫폼 채널 'KBS Entertain'에는 '청룡영화상 담당 PD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상') 연출을 맡은 강승연 PD는 축하 무대에 오른 이찬혁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PD는 "'청룡영화상'은 영화인뿐 아니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이찬혁의 예술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다만, "이찬혁 섭외가 쉽지 않았다. 무려 5개월에 걸쳐 어렵게 성사됐다"면서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 연출, 태도까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 단순한 뮤지션이 아니라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찬혁 / KBS Entertain

이찬혁은 지난해 '관짝 퍼포먼스'에 이어 또 한 번 '청룡영화상' 무대에 오르며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멸종위기사랑'과 '비비드라라러브' 무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연출진과 관객 모두로부터 ''청룡영화상'의 퍼스널 컬러'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무대 연출에 대해서는 연출진도 감탄했다고. 강 PD는 "강풍기를 맞으며 춤을 추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머리가 휘날리며 움직이는데 정말 영화 같았다"며 "어느 영화 속 멋진 남자 주인공 못지않은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제작진은 '이효리 다음으로 강풍기가 잘 어울리는 가수 1위'라는 네티즌의 댓글을 덧붙여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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