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황금 함대에 레일건"…'영화 속 그 무기' 현실로?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함대 구상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전함은 100배 강력할 거라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미래 무기, 레일건이 탑재될 거라고 말했는데 이 무기가 기존의 무기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윤재영 기잡니다.
[기자]
전투함에서 충전된 함포가 발사됩니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며 한방에 무력화합니다.
SF 영화에서 묘사된 전자기 레일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붙인 차세대 황금 함대에 32메가줄급의 이 레일건이 탑재될 거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전함들은 화포와 미사일 면에서 최고 수준의 무장을 갖출 것입니다. 극초음속 무기와 전자기 레일건은 물론, 고출력 레이저 무기까지 포함됩니다.]
레일건은 화약 대신 전자기력으로 금속 탄자를 가속해 목표물을 파괴하는 무기입니다.
이론상 소리보다 6배 빠른 속도로 날아가 수백㎞ 떨어진 다중 표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발사 비용도 기존의 미사일 대비 수십 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꼽힙니다.
[최기일/상지대 군사학과 교수 : 대 구경탄의 사거리가 25㎞에서 50㎞ 이내인데 레일건은 무려 350㎞를 날려 보낼 수 있다는 얘기예요. 새로운 우주 시대의 무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다만 외신은 미 해군이 2021년 레일건 개발을 중단했던 점을 언급하며, 실제 전력화까지는 과제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도 레일건 발사시험을 통한 개발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실전 배치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WhiteHouse' 'RAZR' 'ADD' 'usnavyresearch' 'noahmax6000' 'AiirSource']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디자인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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