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 179명 합격 …9급 수습직원 10대 돌풍, 합격자 평균 19세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5. 12.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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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인재 9급 수습 직원 선발 시험에서 17~18세 돌풍이 일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19세로 지난해 19.3세보다 어려졌다.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은 지역 균형 발전과 공직 다양성을 도모하고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합격자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광역자치단체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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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인재 9급 수습 직원 선발 시험에서 17~18세 돌풍이 일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시험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25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야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행정직군 195명, 과학 기술직군 63명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19세로 지난해 19.3세보다 어려졌다. 연령대별로는 17∼18세가 179명(69.4%)에 달했다. 19∼20세는 56명(21.7%)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4명(28.7%), 비수도권 184명(71.3%)으로 집계됐다. 여성 190명(73.6%), 남성 68명(26.4%)이 합격했다.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은 지역 균형 발전과 공직 다양성을 도모하고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합격자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광역자치단체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한다. 제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2700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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