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황금함대 한화가 도울 것”…신형 프리깃함 협력 공식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의 '황금 함대(golden fleet)' 구상을 발표하면서 이 함대에 편입될 신예 프리깃함(호위함)을 한화와 협력해 건조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해군은 '트럼프급(Trump-Class)' 전함을 건조할 것"이라며 "이 호위함은 황금 함대의 핵심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위함 건조에 한화 참여 제안
마스가 프로젝트 탄력 예상
트럼프 “100배 강력한 군함”
![‘트럼프급’ 전함 소개하는 트럼프 대통령 [AFP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185102216qjvp.png)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다”며 “그들은 한국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며 “한화가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4000억원) 이상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화 필리조선소를 지칭해 “위대한 조선소는 폐쇄됐지만 다시 문을 열어 미 해군, 민간회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해군은 ‘트럼프급(Trump-Class)’ 전함을 건조할 것”이라며 “이 호위함은 황금 함대의 핵심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황금 함대 구상은 냉전시대 이후 퇴장한 거대 전함을 다시 도입하려는 것이다. 이 함정에는 함포뿐만 아니라 극초음속 무기, 전자기 레일건, 고출력 레이저, 핵무기 등도 탑재될 예정이다. 그는 “가장 크고 견고하며 중무장한 함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마스가가 구체화하면 함정 건조 역량과 현지 생산 거점을 동시에 갖춘 한화가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실행 주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화오션과 함께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시스템이 전투체계 등 방산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향후 협력 범위가 넓어질 때 한화가 더 많은 역할을 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는 미 해군이 필요로 하는 모든 종류의 함정을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상선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미 해군 전력을 재건하는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이번엔 신한카드 19만명 털렸다…“직원이 영업하려 정보 빼돌려” - 매일경제
- “너무 빨리 퍼지는 바람에”…‘李 저격’ 하차설 돌자 김현정이 한 말 - 매일경제
- “매국노 끝판왕이네”…D램기술 중국 갖다바친 삼성임직원 10명 기소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아직 싸다, 목표가 16만원”…내년 HBM 매출 3배 늘 듯 - 매일경제
- “정말 하얘진 것 같아요”...일본서 부활한 ‘인간 세탁기’ 어떻게 씻겨주나 보니 - 매일경제
- ‘영포티’ 추월한 30대 집주인 시대…매수 1위 11년 만에 역전 - 매일경제
-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저렇게 생겼는데 대치동 수학강사” - 매일경제
- 백화점에 발레파킹 맡긴 女공무원 벌금 폭탄…이유가? - 매일경제
- “신형 호위함 건조 협력”…트럼프 한 마디에 급등한 ‘한화오션’ - 매일경제
- [오피셜] 마침내 나왔다, SD 송성문과 4년 계약 공식화...키움 구단은 “축하한다...자부심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