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도키, '키즈 AI 친구' MVP 공개.. 시니어 대화형 AI 비서로 확장

이두리 기자 2025. 12. 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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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AI(인공지능) 대화 서비스 브랜드 '오키도키(Okie-Dokie)'가 키즈 AI 친구 서비스 MVP(최소기능제품)를 공개하고 시장 진입에 나섰다.

오키도키는 5~10세 어린이가 AI 캐릭터 친구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상상력과 표현력, 감정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서비스다.

키즈 서비스에서 검증한 뒤 시니어 대화형 AI 비서 서비스로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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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키 대화 화면/사진제공=베이글

어린이 전용 AI(인공지능) 대화 서비스 브랜드 '오키도키(Okie-Dokie)'가 키즈 AI 친구 서비스 MVP(최소기능제품)를 공개하고 시장 진입에 나섰다. 오키도키는 5~10세 어린이가 AI 캐릭터 친구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상상력과 표현력, 감정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영상 소비는 늘었지만 상호작용 대화 시간은 감소했다"며 "특히 5~10세는 창의력과 언어·정서 표현이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지만 부모나 교사가 충분한 대화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번 MVP는 LLM(거대언어모델),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감정 분석, 감정 반응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키즈 AI 토크 플랫폼' 구조로 설계됐다. 앱(애플리케이션)에서 AI가 먼저 말을 건네 일과를 묻고 대화를 이끌며 어린이의 감정과 관심사를 파악한다. 프롬프트 조정으로 동화 만들기, 역할 놀이, 퀴즈, 경제 교육 등의 대화 주제로 확장 가능하다.

오키도키는 부모에게 대화 내용 기반의 감정·관심사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대화 미션 설정으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는 마음건강 체크 및 사회정서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오키도키는 단순 학습 앱이 아니라 아이의 말과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 기반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부모의 코칭을 돕는 방향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어린이 특화 대화 엔진을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해 앱, 완구, 키오스크 등의 키즈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키즈 서비스에서 검증한 뒤 시니어 대화형 AI 비서 서비스로도 확장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시니어 일상 대화 파트너 및 정서적 안정 지원 콘텐츠 제공 모델을 기관 협력 PoC(개념검증) 형태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돌봄·복지·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실제 현장 요구에 맞는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인정보·안전 기준을 전제로 단계적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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