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같이삽시다' 종영에 눈물 "7년간 함께해 준 시청자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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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란 세월을 함께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박원숙은 22일 방송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마지막회에서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2017년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7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후속작은 내년 1월 중 방송을 시작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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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엔 황신혜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7년이란 세월을 함께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같이 삽시다’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성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017년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7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고정 출연자인 배우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끝내 눈물을 보인 원년 멤버 박원숙은 “이 프로그램은 저의 인생작이다. 프로그램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고 위로와 힘을 받았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혜은이는 “자괴감에 빠져 있을 때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촬영이 기쁘지 않았는데 점차 변해가는 내 모습을 느꼈다”며 “지금은 자괴감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후속작은 내년 1월 중 방송을 시작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다. ‘싱글맘 스타’들이 동고동락하며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과정을 담는 포맷으로 배우 황신혜,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장윤정, 방송인 정가은이 고정 출연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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