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업계의 메리어트…스파크플러스의 목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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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를 찾는 고객들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 업계의 메리어트호텔이 되는 것이 목표거든요."
아울러 손 대표는 "스파크플러스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고객 중심'인데, 이는 본질에 충실하자는 의미"라며 "스파크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안함과 (직원의 응대로부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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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철학 가진 공유오피스
고객에게 어떤 경험 줄지 고민
중소기업을 겨냥한 '오피스B'
운영 파트너 모델 '빌딩플러스'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

"스파크플러스를 찾는 고객들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 업계의 메리어트호텔이 되는 것이 목표거든요."
최근 스파크플러스 강남5호점에서 만난 손주환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공유 오피스인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아주호텔앤리조트와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공동 창업했다. 호텔 업계의 DNA를 가진 스파크플러스가 공유 오피스 업계의 유명 호텔 체인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건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다.
아울러 손 대표는 "스파크플러스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고객 중심'인데, 이는 본질에 충실하자는 의미"라며 "스파크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안함과 (직원의 응대로부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기술이 발전해도 고객이라는 본질은 변치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최근 기업의 근무 문화가 변화하면서 공유 오피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고 했다. 손 대표는 "산업의 변화와 함께 태스크포스(TF)팀 문화가 확산되면서 대기업들이 잘 정돈된 공간을 활용해 TF를 운영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또한 스타트업 창업 확산과 함께 많은 대기업들이 공유 오피스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공유 오피스 수요가 늘어나는 데 주요한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 오피스 시장에서 공유 오피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손 대표는 "공유 오피스라는 개념이 먼저 생긴 미국도 이 비중이 5%에 불과하다며 한국은 아직 2~3%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스파크플러스는 기존 공유 오피스에서 세분화된 형태로 50인 이하 중소기업을 겨냥한 '오피스B'라는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손 대표는 "20인 내외로 성장한 스타트업들 중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해 오피스B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피스B는 중소형 빌딩주들의 공실 고민도 함께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딩주들이 소유한 중소형 빌딩들은 오래된 건물이 많아 장기간 공실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런 빌딩들에 사무 공간을 조성해 신규 기업의 입주를 돕는다. 빌딩주로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해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기업들로선 적당한 가격에 새로운 사무실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단순한 임차·재임대 모델을 넘어 빌딩 운영 파트너 모델인 빌딩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손 대표는 "빌딩 플러스를 사용하는 고객 풀을 넓히는 것에 우선 집중하고 있는데, 향후 유료화 전환을 계획 중"이라며 "빌딩플러스 고객들은 고령의 빌딩주들이 많아 이들이 서비스를 좀 더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스파크플러스 창립 10주년을 앞둔 손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라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의 메리어트호텔로 변신하고자 하는 스파크플러스가 고객사들의 '컨시어지' 역할도 하겠다는 것이다.
손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에 약 2000개의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데, 이들 기업에 법률·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며 "스파크플러스라는 플랫폼이 자연스럽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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