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AI 시대에 인간다움이 중심…내년 ‘글로벌 교육수도’ 도약 원년으로"

이석수 기자 2025. 12. 23.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대구교육은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에 다시 세우고,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6 대구교육 방향'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과 같은 인간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을 넘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기르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 대구 교육정책 발표
“세계적 배움, 세계적 가르침, 세계적 교육문화 실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내년을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2026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내년 대구교육은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에 다시 세우고,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6 대구교육 방향'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과 같은 인간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을 넘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기르겠다"고 밝혔다.

강 시교육감은 내년도 교육 방향에 대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서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이끌어 온 공교육을 바탕으로 △세계적 배움 △세계적 가르침 △세계적 교육문화 실현을 통해 '글로벌 교육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배움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대구학습법'을 개발해 질문하고 탐구하는 기초학습기능을 다지고,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학교 중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수업과 평가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또 AI 시대 교사의 역할을 '러닝 디자이너'이자 '학습 촉진자'로 재개념화하고, 더 따뜻하고 더 섬세한 상담 중심의 '휴먼 터치'를 강화한다. 더불어 교사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권보호센터 4곳 구축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3단계 민원 시스템 강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학교가 가정,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와 연결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 중심의 환경생태 전환교육과 한국어 예비과정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언어 배경을 가진 유아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시민들이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분야가 '교육'일 정도로, 대구는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해 왔다"며 "2026년은 대구교육이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AI 시대에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에 다시 세워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이석수 기자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