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與 주도 '쿠팡 연석 청문회' 의결…"김범석 참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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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23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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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청문회…국힘은 표결 불참
김범석 등 증인 14명·참고인 22명 등 의결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23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정부의 신속한 조치가 우선이라며 표결에 불참했다.
연석 청문회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주관 상임위는 과방위이며,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맡는다.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연석 회의에 참여한다. 상임위별 여야 위원 구성 등 미정이며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쿠팡 침해 사고와 관련해 지난 현안질의와 청문회에서 주요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라며 "주요 증인들이 불출석해 책임 있는 답변도 듣지 못해 쿠팡과 관련한 여러 사안에 대한 의혹 규명을 위해 연석 회의 방식으로 이틀 간 청문회를 실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방위는 △김범석 쿠팡Inc 대표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이사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호책임자 △민병기 쿠팡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 △조용우 쿠팡 국회·정부 담당 부사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이사 △이재걸 법무담당 부사장 △전경수 쿠팡 서비스정책실장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이영목 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김유성 쿠팡 부사장 △윤혜영 쿠팡 감사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이상중 KISA 원장을 기관 증인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김영훈 노동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한성숙 중기부 장관, 임광현 국세청장 등 22명의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 김현 의원은 김범석 의장를 향해 "더 이상 숨지 말고 당당하게 한국으로 들어와 국회 청문회장에 모습을 나타내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책을 함께 마련하고 쿠팡에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라고 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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