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패션·먹거리 줄인상…닥터마틴도 가격 올린다

신채연 기자 2025. 12. 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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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에도 패션부터 먹거리까지 가격 인상이 줄줄이 예고돼 있습니다.

명품업계도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가격 오르는 곳이 어디입니까?

[기자]

신발 브랜드 닥터마틴은 새해 첫날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9% 인상합니다.

대표 모델인 '1460' 부츠는 기존 26만 원에서 27만 9000원으로 7.3% 인상되고 '1461' 모델도 22만 9000원으로 9% 오릅니다.

패션 명품업계도 새해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인데요.

에르메스는 최근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인상 계획을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샤넬과 루이비통도 올해 1월 제품 가격을 올렸던 만큼 다음 달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데요.

명품 브랜드들은 올 들어 최근까지 3~4차례 가격을 올리며 이른바 'N차 인상'을 이어온 바 있습니다.

[앵커]

먹거리 가격도 오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편의점 업계가 새해부터 자체 브랜드, PB 상품 가격을 올리는데요.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일부터 과자와 음료, 디저트 등 40여 종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하고요.

GS25도 소시지와 팝콘 등 일부 PB 제품 가격을 3~6% 올립니다.

커피 가격도 오릅니다.

바나프레소는 새해부터 일부 매장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장 가격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고, 하이오커피는 최근 일부 커피와 음료 가격을 올렸습니다.

고환율, 고물가 상황이 길어지면서 소비자 체감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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