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멜론·메가MGC커피, 본사 차원 매장음악서비스 도입으로 합법적 공연권료 납부 체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 매장음악서비스 비즈멜론이 메가MGC커피와 협력해 투명한 공연권료 납부 체계를 구축, 업계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앤웍스 비즈멜론사업셀 이민영 셀장은 "매장 음악서비스는 단순한 음악 제공을 넘어 저작권료가 정확하게 징수되고 정당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비즈멜론은 투명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연권료 납부와 정산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매장음악서비스 비즈멜론이 메가MGC커피와 협력해 투명한 공연권료 납부 체계를 구축, 업계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멜론은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가 운영하는 매장 전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저작권 문제없이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업자들은 매장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음악 채널을 선택해 재생할 수 있으며, 공연권료 납부 대상 업종은 업종과 면적에 따른 이용권을 구매해 비즈멜론을 통해 공연권료를 편리하게 대납할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 카페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SMGC 캠페인’ 등 음악 기반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며 문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음악·문화 중심 행보의 연장선에서 본사 차원의 합법적인 매장음악 이용 환경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본사 차원에서 비즈멜론과 매장음악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매장에서 합법적인 음악 사용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메가MGC커피 본사는 원활한 캠페인 진행과 가맹점주들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비즈멜론 이용료 전액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개별 매장이 개인 유료 음악 서비스를 무단 사용하거나 공연권료를 미납하는 등의 저작권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전국적으로 통일된 저작권 준수 체계를 마련했다.
공연권료는 공연사용료와 공연보상금을 합친 저작권료로, 납부 대상 업종이 매장에서 음악을 재생할 경우 각 권리자에게 저작권료가 분배될 수 있도록 납부해야 하는 비용이다. 비즈멜론은 매장에서 재생되는 음원의 실시간 로그 데이터를 국내 4개 저작권단체에 투명하게 전송함으로써 정확한 징수와 공정한 분배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 4개 저작권집중관리단체 중 하나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 정훈국장은 “저작권법상으로 부여된 저작권자의 공연권과 저작인접권자의 공연보상청구권 제도는 실제 음악을 노래하고 연주한가수, 연주자 등 음악실연자의 권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보상제도”라며, “메가MGC커피와 비즈멜론의 협력은 프랜차이즈 본사 차원에서 공연권료 납부 체계를 확립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러한 사례가 확산돼 시장 전반에 합법적이고 투명한 음악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앤웍스 비즈멜론사업셀 이민영 셀장은 “매장 음악서비스는 단순한 음악 제공을 넘어 저작권료가 정확하게 징수되고 정당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비즈멜론은 투명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연권료 납부와 정산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멜론은 메가MGC커피 외에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합법적이고 투명한 음악 저작권 사용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준 기자 illust7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아 소렌토 탄 러 軍장성, 모스크바 한복판서 폭사…러 “우크라가 암살”
- “친구보다 AI가 편해”…감정 착각의 함정, 英 UCL 연구진 경고
- 전 연인 살해 후 오폐수조 유기한 김영우 구속 기소…전자발찌 청구
- 여중생 ‘화장실 집단성폭행 생중계’ 가해자들…왜 단죄에 7년 걸렸나
- 이번엔 50대 일본여성이…BTS 정국 자택 잠금장치 조작시도
- 절대왕정 국가 사우디, 올해만 347명 사형 집행…역대 최다
- 넘어진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뒤따르던 30대 여성 차량에 치여 숨져
- 육사 자퇴생 급증…모집 정원 23%가 학교 떠났다
- “70세 되면 운전 인지능력 ‘뚝’…면허갱신 단축 앞당겨야”
- “억만장자? 아니 조만장자!”…일론 머스크, 재산 1105조원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