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논란' 폭로에 정체성 흔들리는 '나 혼자 산다'

김진석 기자 2025. 12. 23. 09: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짐한 음식들 매니저가 준비했다는 주장"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나 혼자 산다' 정체성까지 흔들리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22일 자신의 채널 영상을 통해 박나래 매니저들의 얘기를 전했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인기를 끈 가장 큰 이유는 '큰 손' 이미지였다. 주변 사람들을 초대해 음식을 해주며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이 대중에게 큰 호감을 샀다. 그러나 실상은 매니저들이 다 만들어낸 이미지라는 것이다.

이진호는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음식들이 많다. 매번 푸짐하게 만들어서 지인들을 대접했다. 그 음식들은 누가 했을까. 음식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도 매니저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코드쿤스트의 도시락을 만들 때가 있었다. 방송에서는 코쿤 도시락을 주는 내용은 나왔지만 만드는 장면은 안 나왔다. 매니저들이 코쿤 도시락을 쌀 때도 본인들이 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명절에 전 부치는 장면도 나왔었는데 매니저들이 1박 2일로 전날부터 옆에서 부치고 있었다더라. 김장할 때도 방송으로 찍고 있을 때 매니저들은 뒤에서 찹쌀 풀을 갈고 있었다더라. 무·고춧가루·마늘도 매니저들이 사러 갔다더라. 이런 내용들이 방송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본인들은 이런 일들을 분명하게 했다는 거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제작진이 매니저가 다 준비한 것을 모르고 있을 리는 없다. 그럼에도 제작진도 '박나래 혼자 모든 걸 다 해낸 엄청난 사람'인냥 포장했다. 결국 조작 의혹과 기획의도에 어긋나는 걸 자초한 셈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