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위험...충남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표언구 2025. 12.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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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23일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소량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굴 등 수산물의 경우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도마와 칼 등 조리기구 사용 시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철저한 세척과 소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수일 내 회복되지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전파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이나 물, 특히 지하수 섭취와 감염자와의 접촉인 만큼 식재료 위생 관리와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도 건강증진식품과와 협업해 노로바이러스 예방의 일환으로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생식용 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식품 제조용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검출 시에는 소독 등 전파 차단을 위한 행정 조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정금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해 도민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연구원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식품과 환경을 통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TJB자료사진)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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