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먹는 위고비' FDA 승인…경구용 비만약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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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의 이른바 '먹는 위고비'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통과했다.
노보는 이날 FDA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세마글루티드 25㎎(상품명 리벨서스)을 과체중·비만 성인의 과잉 체중 감소 및 장기 유지 목적과 주요 심혈관계 이상 사건(MACE) 위험 감소 목적에 대해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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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노보 노디스크의 이른바 '먹는 위고비'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통과했다.
노보는 이날 FDA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세마글루티드 25㎎(상품명 리벨서스)을 과체중·비만 성인의 과잉 체중 감소 및 장기 유지 목적과 주요 심혈관계 이상 사건(MACE) 위험 감소 목적에 대해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경구용 세마글루티드 25㎎은 체중 관리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제다. 이번 승인은 OASIS 임상시험 프로그램과 SELECT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다.
OASIS 4 시험에서 1일 1회 경구용 세마글루티드 25㎎을 복용한 성인 비만·과체중(동반질환 1개 이상) 참가자들은 치료를 준수했을 때 평균 16.6%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체중 감량 효과는 주사제 위고비 2.4㎎과 유사했으며, 참가자 3명 중 1명은 20% 이상 체중 감량을 경험했다.
마이크 두스트다르 노보 노디스크 CEO는 "알약의 시대가 왔다"며 "오늘 경구용 위고비가 승인되면서 환자들은 편리한 1일 1회 복용 알약으로, 기존 위고비 주사제만큼의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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