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공 아웃·오프사이드 판정 새 기술 시험… VAR 논란 줄일까

국제축구연맹(FIFA)이 골 장면 이전 공의 아웃 여부와 오프사이드 판정을 조금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잇따른 VAR 판정 논란을 줄이기 위한 시도라고 BBC가 23일 전했다.
FIFA는 이달 카타르에서 열린 인터컨티넨털컵 3경기에서 이른바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 기술을 시험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득점 직전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갔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판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정에 사용되는 트래킹 데이터와 동일한 데이터 포인트와 설정을 활용한다. 아직은 오프라인 테스트 단계지만, 실제 경기 상황에서 신뢰도를 점검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터컨티넨털컵 결승전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의 파비안 루이스가 넣은 골이 VAR 판독 끝에 공 아웃으로 취소되기도 했다.
FIFA는 이와 함께 ‘실시간 3D 재현(Real-time 3D Recreation)’ 기술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오프사이드 판정에서 중요한 ‘시야 방해’ 여부를 보다 명확히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가상 화면 두 개를 통해 골키퍼 시점에서의 시야를 VAR과 중계 시청자 모두에게 제공한다.
FIFA는 또한 오프사이드 상황을 즉각 부심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즉시 오프사이드 알림’ 시스템에 대한 추가 시험도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올여름 클럽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명백한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깃발이 늦게 올라가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BBC는 “FIFA와 호크아이 이노베이션스가 공동 개발한 이번 기술들이 향후 각국 리그에 도입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판정 정확성과 경기 흐름, 선수 안전을 동시에 개선하려는 FIFA의 기술적 실험은 계속된다”고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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