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땅에서 1억짜리 다이아 발견…인도 청년 ‘인생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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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던 두 청년이 임대한 땅에서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다.
21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유명한 인도 판나(Panna) 지역에서 사티시 카틱(24)과 사지드 모하메드(23)라는 청년이 15.34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두 청년은 어린 시절부터 단짝인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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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유명한 인도 판나(Panna) 지역에서 사티시 카틱(24)과 사지드 모하메드(23)라는 청년이 15.34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
이들이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최대 600만 루피(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산 관리자는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이토록 빨리 찾아낸 것은 믿기 힘든 행운”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정부는 조만간 경매를 열어 이 다이아몬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 자포자기 직전 마지막 희망…결국 ‘15캐럿’ 다이아 꺼냈다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두 청년은 어린 시절부터 단짝인 친구다. 각각 정육점과 과일 가게를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이들이 다이아몬드 채굴에 뛰어든 이유는 생활고 때문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주 정부로부터 조그만한 땅을 빌려 마지막 희망을 걸고 다이아몬드를 찾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 매장지로 알려진 판나는 인도에서 가장 낙후된 도시다. 주민들은 지독한 빈곤과 실업난을 벗어나기 위해 땅을 빌려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서지만, 실제로 가치있는 보석을 발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모하메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수십 년간 이 땅을 팠지만, 그동안 나온 건 먼지와 석영 조각뿐이었다”고 회상했다.
● 수만 개 돌덩이 뒤졌다…“가장 먼저 누이 결혼시키고파”

두 청년은 거액의 돈을 손에 쥐게 됐지만 “당장 대도시로 이사하거나 사업을 키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대신 “그동안 돈이 없어 누이들이 결혼을 미뤄왔다”면서 “이 결혼식을 가장 먼저 치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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