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美조치에 심각한 우려…베네수 전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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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압박 강화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길 장관과 통화하면서 "카리브해에서 격화하고 있는 미국의 행동이 지역에 광범위한 결과를 끼치고 국제 해운에 위협을 가하는 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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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onhap/20251223025244856cvvb.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압박 강화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길 장관과 통화하면서 "카리브해에서 격화하고 있는 미국의 행동이 지역에 광범위한 결과를 끼치고 국제 해운에 위협을 가하는 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현 상황에서 베네수엘라 지도부와 국민에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확인했으며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보장하기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정권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유조선 봉쇄령을 내리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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