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토트넘 유망주’ 베리발에 1,000억을 태운다고?…현실성은 물음표

김호진 기자 2025. 12. 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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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루카스 베리발의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리버풀이 토트넘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에게 약 6,000만 유로(약 1,040억원) 규모의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베리발은 2006년생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다.

현재 리버풀의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는 중원이 아니라 윙어와 센터백 보강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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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365

[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이 루카스 베리발의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리버풀이 토트넘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에게 약 6,000만 유로(약 1,040억원) 규모의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베리발은 2006년생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다. 자국 클럽인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유스 생활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토트넘 홋스퍼였다. 2024년 겨울, 그는 마침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그는 기본적인 축구 지능이 뛰어나 경기 흐름을 넓은 시야로 읽어내며, 공격의 템포를 조율할 줄 안다. 발재간과 센스, 그리고 신체 능력을 균형 있게 활용하며,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전진성과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경기에 출전하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단순한 기록에 그치지 않고, 중원에서 보여주는 전반적인 경기력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잠재력을 기대할만한 자원이다.

하지만 리버풀행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재 리버풀의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는 중원이 아니라 윙어와 센터백 보강에 가깝다.

가장 큰 이유는 측면 공격진의 부진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갑작스러운 폼 저하를 보이고 있고, 코디 각포와 페데리코 키에사 역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유망주 리오 은구모하는 잠재력은 있지만, 아직 즉시 전력으로 보기엔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수비진 상황도 고려 대상이다. 지난여름 마크 게히 영입 실패,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재계약 지연, 조반니 레오니의 시즌 아웃 등 변수가 겹치며 수비 보강의 필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중원 강화의 우선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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