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숨결, 미래를 빚다’…강원 유산 50여 점 전시
[KBS 강릉] [앵커]
KBS 연중기획보도, '강원유산지도'가 1년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강원유산지도'를 통해 기록된 강원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정리하는 전시회가 오늘(22일) 방송국에서 열렸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역만리 해외로 반출됐다 70여 년 만에 고국 땅을 찾은 시왕도부터.
전통 유산의 명맥을 잇기 위해 오롯이 한길을 걸어온 각 분야의 무형유산 보유자들까지.
올해 KBS 강원유산지도를 통해 소개된 유·무형 유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강원도의 전통과 문화, 이를 지키는 사람들.
이를 기록해 온 KBS가 함께 빚어낸 빛나는 순간이 50여 점의 사진에 담겼습니다.
[곽상록/강원도무형문화유산연합회장 : "너무 좋습니다. 들어오는 순간에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강원 무형유산이 더욱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시 주제는 '강원의 숨결, 미래를 빚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첨단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대형 LED 화면을 이용한 양방향 영상은 강원유산지도 1년 동안의 기록을 생생히 담아내고.
인공지능 사진 합성을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한 걸음 더 가까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유민/전시 관람 학생 : "이렇게 둘러보면서 강원도에 많은 유산이 있는 것을 알게 됐고, 또 외부에서 강사님(무형유산)들도 오셔서 공연하는 걸 보니까 더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3월, 전국에 하나뿐인 '흑자장'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강원도 곳곳의 유무형 유산을 기록하고 소개해 온 강원유산지도.
18개 시군을 발로 뛰며 써내려간 40편의 기록은 강원도 국가유산 아카이브를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여중협/강원도 행정부지사 : "강원도는 앞으로도 KBS와 함께 우리 도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전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KBS 춘천방송총국이 마련한 강원유산지도 전시회는 이달(12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제공:송동섭·윤주영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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