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사천, 글로벌 우주항공 허브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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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 제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등 입법·정책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천을 글로벌 우주항공 허브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박완수 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 복합재 전문기업인 송월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기업 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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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박완수 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 복합재 전문기업인 송월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기업 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남도/
박 지사는 22일 사천시 용현면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 김현철·임철규 도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경남과 전남이 힘을 모은 데다 최근 국회서 여야 원내대표와 국토위원들이 만나는 등 합의가 진행 중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이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관련, 박 지사는 “산업과 물류 기능을 갖춘 우주항공 허브공항 도약에 적극 공감한다”며 “내년 상반기 수립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와 도민서명운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주청 개청, 복합도시특별법 제정으로 우주항공 허브가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경남도와 사천시가 힘으로 모아 사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생토크에서 황태부 사천상의 회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 조기 제정에 힘써 달라”고 했다. 박 지사는 “특별법 지원 범위를 사천, 고흥, 대전 등으로 확대한 법안이 서천호 의원 등 여야가 공동 발의했으며, 여야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을 만나 협조를 요창한 만큼 조속한 입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내년 1월 12월 상임위가 열리면 본격적인 심의가 될 것이며, 입법이 되면 박 지사가 복합도시 조성에 대한 그림을 직접 그려서, 교육 문화 산업 등 복합도시 개념을 담을 것”이라고 했다.
우주항공철도 복원 건의에 대해 경남도는 “국가계획 반영, 정책적 타당성에 대한 삼천포항 사전 투자 및 수요 확보 등이 맞춰져야 한다.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항공 유지·보수·운영(MRO) 산업 경쟁력 강화,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 지원,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KF-21 비행 소음 대책 마련 등 다양한 민생 과제들이 다뤄졌다.
박 지사는 상생토크에 앞서 노룡동에 있는 우주항공 복합재 전문기업 송월테크놀로지를 찾아 애로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건의를 들었다.
박 지사는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월테크놀로지는 지난 10월 경남도·사천시와 350억원 규모의 사천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보잉·에어버스 등 글로벌기업에 복합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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