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위, 2027학년도 의대정원 결론 못 내…"다음주 회의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계위는 이날 열린 제11차 회의에서 의사 인력 부족 규모와 추계 근거를 두고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계위는 지난 8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사 인력의 중장기 수요와 공급 규모를 논의해왔다.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추계위는 2040년 의사 공급 규모가 13만1498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추계위는 다음 주 추가 회의를 열어 최종 추계 결과를 결정할 방침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계위는 이날 열린 제11차 회의에서 의사 인력 부족 규모와 추계 근거를 두고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추계위는 오는 30일 추가 회의를 열어 연내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

추계위는 지난 8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사 인력의 중장기 수요와 공급 규모를 논의해왔다.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추계위는 2040년 의사 공급 규모가 13만1498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현재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89.6%인 2740명이 임상 활동에 참여하고, 65세 이상 의사의 4~20%가 은퇴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 수치다. 임상의사 비율 89.6%는 26~30세 구간의 '면허의사 대비 임상의사' 평균 비율을 적용했다.
같은 시점 의사 수요는 최소 14만5933명에서 최대 15만237명으로 전망됐다. 전체 의료 이용량과 국민 1인당 의료 이용량 증가 등을 고려한 결과다. 이에 따라 2040년 기준 의사 부족 규모는 최소 1만4435명에서 최대 1만8739명에 이를 것으로 추계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추진하며 제시한 '2035년 1만명 부족' 전망과 비슷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추계위 내부에서는 해당 수요·공급 모델에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의료 생산성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 효율성 문제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계위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과학적 추계보다는 핵심 변수와 방법론에 대한 충분한 논의 없이 결론 도출을 서두르고 있다"며 "인구 구조와 의료전달체계 변화, 의료 접근성 등 주요 변수에 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주하 "집 맞은편에 내연녀 집 있었다" 전남편 폭행에 고막 파열 - 머니투데이
- '조폭 연루설' 조세호 "혼자 남은 아내 부탁"…무슨 사연? - 머니투데이
- "전성기 시절 그대로"...'이혼' 서인영, 전신 타이즈 '자신감' - 머니투데이
- 시부모에 잘했더니 남편 "이혼하자, 내 꿈 꺾은 부모" - 머니투데이
- '실직' 탁재훈, 제주도 오션뷰 집 공개..."5일 만에 지었다" 깜짝 - 머니투데이
- 환율 1480원 뚫렸다…미국 주식 랠리 조짐에 서학개미들 또 "환전" - 머니투데이
- 부서지면 또 사고, 또...2살 딸 때린 효자손만 5개, 살해한 친모·계부 - 머니투데이
- '김우빈과 결혼' 신민아, 목걸이만 3.5억...웨딩드레스는 4000만원대 - 머니투데이
- "그래도 처벌 안 돼" 감싼 조부모...또 찾아가 때린 20대 손주 - 머니투데이
- "조세호가 조폭과 찍은 사진? 조폭 아닌 학생 알바생"...측근 '반전 증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