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새해 4일 개통 ‘세계 최고 해상 전망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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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다음 달 4일 공식 개통한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을 열고 교량 점등식과 불꽃 쇼 등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과 청라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통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가하겠디"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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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을 열고 교량 점등식과 불꽃 쇼 등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지난 2020년 착공에 들어가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서구 청라동~중구 중산동(영종)간 4.68㎞를 연결한 사장교다. 교량은 폭 30m, 왕복 6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는 7천800억여 원이 투입됐다.
영종도에서 인천 내륙을 잇는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에 이은 세 번째 연륙교다.
특히 교량 중앙부에 조성된 높이 184.2m의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인증을 받았다.
제3연륙교는 일반적인 '역Y자형'이나 'H자형' 사장교와 달리 세계적으로도 드문 '문(門) 형식' 구조로 설계돼 독창적인 경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량에는 6차로 도로 외에도 폭 3.5~4m의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인도가 설치돼 차량 없이도 영종도와 청라를 오갈 수 있다.
개통과 함께 인천 북부권의 교통 환경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경제청은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과 청라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면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관광·레저·상권 활성화 등 지역 전반에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행료는 경차 1천 원, 소형 2천 원, 중형 3천400원, 대형 4천400원으로 책정됐으나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무료 정책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개통과 함께 영종·청라 지역 주민에 한해 통행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이후 시민 감면 시스템이 구축될 내년 4월께부터는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 대상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종·청라 주민은 횟수 제한 없이 전액 감면 혜택을 받지만, 법인 차량과 단기(1년 미만) 렌터카·리스 차량, 감면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차량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과 청라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통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가하겠디"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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