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먹는다… ‘두바이 쫀득 쿠키’에 꽂힌 MZ

김민주 2025. 12.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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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콜릿 유행이 다시 돌아왔다.

같은 기간 '두바이 초콜릿(11만5000건)', '두쫀쿠(9만8600건)',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6만9400건)', '두바이 쫀득모찌(4만8630건)', '두바이 쫀득볼(2만620건)'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전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두바이 쫀득쿠키는 두바이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에 마시멜로 등을 더해 만든 디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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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쫀득쿠키/사진=김민주 기자


두바이 초콜릿 유행이 다시 돌아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두바이 쫀득 쿠키’가 인기를 끌며 품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을 마시멜로나 모찌로 감싸 쫀득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디저트에 변주를 준 형태다.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두바이 쫀득 쿠키’의 네이버 포털 내 최근 한 달(11월 22일~12월 21일) 검색량은 113만 건에 달했다. 현재 추세를 반영한 12월 전체 예상 검색량은 142만 건으로, 전월 대비 25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두바이 초콜릿(11만5000건)’, ‘두쫀쿠(9만8600건)’,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6만9400건)’, ‘두바이 쫀득모찌(4만8630건)’, ‘두바이 쫀득볼(2만620건)’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전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두바이 쫀득쿠키’의 줄임말인 ‘두쫀쿠’의 12월 예상 검색량은 14만5000건으로, 전달 대비 2007%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 쫀득쿠키는 두바이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에 마시멜로 등을 더해 만든 디저트다. 겉은 쫀득하고, 속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개당 5000원에서 많게는 1만 원을 웃돌지만, 연일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쿠팡이츠 갈무리(12.22)


배달 플랫폼에서도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2일 기준 쿠팡이츠에서는 ‘두바이 쫀득쿠키’가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배달의민족에서도 12월 내내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1월 기준 검색량은 10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유통업계도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GS25는 지난 21일 ‘두바이 스타일 초코머핀’과 ‘두바이 쫀득 초코볼’을 출시하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다. CU 역시 ‘두바이 쫀득 찹쌀떡’과 ‘카다이프 쫀득 마카롱’을 선보였다. CU의 두바이 찹쌀떡은 현재까지 46만 개가 판매됐으며, 마카롱도 출시 18일 만에 판매량 12만 개를 돌파했다. GS25의 두바이 초콜릿 관련 제품 판매량도 올해 1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유행의 확산에는 소셜미디어(SNS)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인플루언서와 유명인의 소개가 이어지며 관심이 급증했다. 지난 9월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바이 쫀득쿠키를 소개한 이후, 해당 디저트 브랜드에는 대기 줄이 생기며 새로운 ‘핫플’로 떠올랐다.

유튜브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의 두바이 쫀득 쿠키 제작 영상은 414만 회를 기록했으며, ‘얼미부부’의 먹방 영상은 게시 7일 만에 253만 회를 넘어섰다. SNS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산이 두바이 초콜릿의 재유행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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